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의 등대 (문단 편집) == 외전 '눈의 등대' ==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6458&page=5|N의 등대 - 눈의 등대]] ([[김규삼]]) 눈의 등대 주인공인 시혁은 잘 나가는 금융업계 종사자. 주인공은 거액의 의뢰비가 걸린 의뢰를 받아서 일을 하려고 산 속으로 차를 몰고 가다 이상한 곳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지수라는 소녀를 만난다. 그가 들어선 곳은 게임을 해서 우승해야만 나갈 수 있는 곳. 게임을 포기하는 것은 자유지만 이 게임에 세 번째 참여하는 중년 여자에 의하면 이전 게임은 무려 3년 전, 그 전 게임은 7년 전이었기에[*스포 게임 참가자들 모두가 혼수상태였음을 감안하면 무려 세 번이나 참가했다는 중년 여성의 경우 7년씩이나, 혹은 그것보다 더 긴 기간동안 혼수상태였을지도 모른다.] 어쩔 수 없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는 7명. 게임은 [[쾨니히스베르크 다리 건너기 문제]]를 응용한 것. 게임의 목표는 모든 다리를 중복 없이 건너는 것이지만 주어진 섬과 다리의 구조가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와 일치하여 이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단 한번, 두 사람이 함께일 때만 이전에 건넜던 다리를 다시 건널 수 있다. '''하나의 다리는 하루에 한 사람만 건널 수 있으며, 한 사람은 하루에 하나의 다리만 건널 수 있다.''' 게임 기간은 10일. 다리가 7개이므로 여유 날짜 3일이 주어지는 셈이다. 다리는 10분 이상 걸어야 하는 길이이다. 아이템으로는 총, 무전기, 열쇠, 라디오, 망원경, 수갑, 시계가 주어지고, 사전에 뽑은 제비로 아이템을 뽑을 순서가 정해졌다. 절대 총을 집지 말라는 시혁의 조언을 들은 지수는 무전기를 고르고, 2번을 뽑은 젊은 남자는 시계를 고른다. 3번을 뽑은 노인은 이미 자신의 총이 있는데도 총을 집는데, 다른 사람이 총을 집었을 때의 위험성을 막기 위함인 듯. 4번 젊은 여자는 망원경을, 5번 중년 여자는 수갑을, 6번 시혁은 라디오를 가져가고 7번인 곽인창은 남은 열쇠를 받곤 한탄한다. 젊은 남자는 사람들을 모아 모두가 이 게임에서 나갈 수 있다고 선언한다. 원래는 인원이 홀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중복 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한 명이 나오게 되어 있지만, '혼자 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자신이 그 역할을 맡고 모두가 건널 다리를 계획하면 된다는 것. 이를 위해 처음에 어디에서 시작하든 중앙의 '다' 섬에서 모이는 것을 제안한다. 이 작전의 첫 번째 결함은 '다' 섬을 제외한 모든 섬에 다리가 3개씩이기 때문에 첫 날에 진행자가 4명을 그 섬 중 하나에 몰아넣기만 해도 '다' 섬에서 모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시혁은 무전기를 가진 지수에게 이 이야기를 하며 서로 진실한 동료가 되자고 제안한다. 이때 젊은 남자가 시혁에게 자신을 한호준이라고 소개하며 '서로 닮은 둘' 간의 정보 교환을 제안하고 시혁은 이에 응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템으로 총을 갖는 것의 위험성, 3일이 지나고부터 반드시 생겨나는 낙오자의 존재, 그리고 '한호준이 시계를 고른 이유를 절대 밝히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진다. 1일차가 시작되고 시혁은 지수에게 받은 무전기로 소녀와 통신한다. 다리를 건너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물리력 싸움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지수에게 어디든 상관없으니 무조건 다리 하나를 건너라고 조언한다. 이때 '다' 섬에 한호준이 피운 봉화의 연기가 퍼지고, 시혁은 '다' 섬의 다리가 5개임을 확인하곤 이 작전에 필요한 낙오자가 두 명임을 알게 된다. 즉, 게임 전 한호준의 행동은 시혁과 지수의 개인 행동을 유도한 것. 시혁은 자신의 아이템인 라디오가 주파수에 따라 특정 참가자의 발언을 들을 수 있는 기능임을 확인하고 한호준에게 주파수를 맞춰놓는데, 한호준이 '6명'으로 작전을 짜겠다고 하는 것을 듣곤 소녀에게 통신을 걸어 모든 것을 걸겠다고 선언한다. 시혁과 지수가 없는 '다' 섬에서 한호준은 시혁이 라디오의 정체를 파악한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는 젊은 여자가 고른 망원경의 기능으로 시혁의 행동을 확인했기 때문. 그렇게 1일차가 끝난다. 2일차가 시작되고 진행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다리를 하나씩 건넜음을 알린다. 시혁은 지수와 통신을 하다 노인에게 총을 맞고 현재 있는 섬이 '나' 섬이며 지수가 있는 섬은 '라' 섬임을 알게 된다. 노인은 시혁에게 지수를 부르라고 협박하지만 시혁은 이에 응하지 않고 아무와도 마주치지 말라고 전한 후 무전기를 바다에 던져버리고, 노인은 아직 다리를 건너지 않은 시혁을 죽인다. 3일차, 시혁은 옷을 제외한 신체가 멀쩡해진 상태로 깨어난다. 총에 맞아 잘린 손가락도 그대로 붙어있었다. 다리를 건너다가 총소리를 듣고, 중년 여자가 노인의 난사로 위기에 빠진 듯 도움을 청한다. 시혁은 이에 응하려 하지만 이는 여자의 연기였고, 시혁은 되려 수갑에 묶여 이동할 수 없게 된다. 이때 뜬금없이 자신의 핸즈프리가 울리는데, 통화를 건 것은 다름아닌 그의 전 여자친구 서영. 시혁은 경찰을 불러달라 하지만 서영은 시혁의 이야기를 듣고 그 게임은 어차피 네가 이길테니 '하던 대로' 하라고 한 후 자신이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통화는 끊긴다. 이후 곽인창이 다가와 시혁을 놀리지만 시혁은 이 게임에서 탈출한 후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를 묻곤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며 곽인창의 현실이 어떨지를 예측하며 팩트폭행을 가한 후 처음 의뢰를 맡으며 받은 거액의 통장을 보여주어 곽인창을 회유하고 열쇠를 얻는다. 본래는 열쇠로 수갑을 풀려 했지만 열쇠를 집자마자 수갑이 스스로 풀려 시혁은 재빨리 다리를 건너고[* 이때 곽인창이 시혁을 따라갔는데, 곽인창은 왔던 길을 다시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다리를 건넌 것이 아니다.] 반대편으로 가던 중년 여성은 다리를 건너는 데 실패한다. 시혁은 건넌 섬에서 곽인창과 함께 젊은 여자를 만나고, 그녀가 한호준을 의심하고 있다고 밝혀 마찬가지로 곽인창에게 준 통장으로 그녀를 회유한다. 이때 노인이 등장하는데, 꼭 나가고 싶은 사람만 이 게임에 참가하는 게 아니라며 지수를 잊으라고 경고하고 3일차가 종료된다. 4일차, 시혁은 한호준과 조우한다. 한호준은 시혁과 지수가 이틀 동안 '다' 섬 밖을 돌았기 때문에 이동을 모두 예측했음을 알린다. 하지만 시혁이 다른 참가자들을 회유하여 오히려 한호준이 쫓기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에 한호준은 역시 이 게임은 머리 쓰는 게임이 아닌 것 같다며 빠따를 집어든다. 그런데 이때 노인이 등장하고, 단번에 제압된 둘은 노인이 둘의 중복 다리를 동시에 건너게 만들어 폭탄으로 만들려는 것을 알게 되어 저항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다리를 함께 건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막상 다리를 건너는 데 성공한 것은 한호준 뿐이었다. 시혁도 노인도 당황하고, 한호준은 자신의 시계의 비밀을 밝힌다. 처음부터 '자신이 받은 지도에만' 몇 위치에 어떤 시간이 적혀있었는데, 이는 밀물과 썰물의 시간이었고 그 시간에 '''숨겨진 다리'''가 등장한다. 이것이 한호준이 시계를 고른 이유이자 혼자서도 게임을 풀 수 있었던 방법이었던 것. 즉, 한호준은 이때 이 다리를 처음 건넜기에 혼자 통과한 것이다. 노인은 한호준을 쏘려 하지만 한호준은 다리를 건넜으니 상관없다며 도발하고 그대로 총에 맞는다.[* 이 장면에는 오류가 있다. 한호준과 시혁이 건너려 한 다리는 다 섬에서 연결된 다리인데, 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 위치가 지도 바깥 쪽이라고 했고 실제로 숨겨진 다리도 바깥쪽이었기 때문에 다 섬과 연결된 숨겨진 다리가 있을 수가 없다.] 이때 시혁은 지수로부터 곽인창의 다리가 진행자에 의해 잘렸다는 소식을 듣고 곽인창에게 자초지종을 듣는다. 얕은 물로 섬을 건너는 룰 위반을 시도하여 물에 들어간 깊이만큼 다리가 절단된 것. 이로써 사실상 곽인창은 리타이어 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고, 이것으로 한호준을 보낼 방법을 떠올린 시혁은 곽인창의 열쇠를 지수가 들고 있게 한 후 무전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열쇠를 지수에게 주라고 지시한다. 곽인창이 말을 듣지 않자 지수가 자신의 무전기를 대신 맡기겠다고 직접 설득하여 열쇠를 받아내기로 하고 "시혁의 계획을 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게 4일차, 5일차가 지나 6일차가 된다. 호준은 숨겨진 다리를 건너다 시계의 시간보다 물이 빨리 차고 있음을 확인하곤 당황하여 다리를 빨리 건너려 하지만 이미 다리가 완전히 잠겼고, 방향을 헷갈려 허우적대다 '''발을 헛디뎌 온 몸이 물에 젖는다.''' 겨우 헤엄쳐서 어딘가로 도착하지만 그 곳에는 진행자가 기다리고 있었고, 잘못 맞춰진 시계는 지수가 열쇠의 기능인 '''소유권 이전'''을 통해 5분 감아놓은 것임이 밝혀진다. 도구의 파손은 리셋되지만 자신이 직접 가한 조작은 유지된다는 것. 호준은 자신이 시혁에게 완전히 당했음을 알게 된다. 일단 물에 몸이 닿았기에 벌을 받아야 하는데, 온 몸이 적셔져 있어 어딜 자르기도 애매해졌다며 '''목이 잘린다.''' 호준의 리타이어를 확인한 시혁은 다리를 지수와 함께 건너기 위해 만난다. 하지만 다리를 건너는 도중에 노인에게 총을 맞고, 쓰러져 고통받다가 서영의 목소리를 듣는다. 서영은 시혁의 행동이 사실 지수를 위한 것이 아닌 '''자신 혼자 살기 위한 것'''임을 상기시키며 본색을 드러내라 종용한다. 즉, '''흑막은 시혁'''이었고 노인은 시혁 같은 인간들을 제지함으로써 자기 나름대로 삶을 속죄하고 있었던 것.[* 노인이 시혁의 본색을 알아차리고 제지하던 걸 보면 노인도 과거 비슷한 유형의 인간이었기에 시혁의 수법을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알아차리고 경계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속죄를 겸한 동족혐오였을지도...] 시혁은 이 곳이 이미 죽은 사람들의 세상이므로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노인에게 덤벼들어 그대로 찌른 후 지수를 끌고 다리를 건너려 한다. 노인이 다시 일어나 시혁을 제지하려 하자 시혁은 결국 지수를 찔러 죽인 후 다리를 건넌다. 그가 깨어난 곳은 --굿바이-- 병원의 중환자실. 그는 차에서 굴러 혼수상태가 돼 있었고, 서영과의 대화는 시혁이 혼자 중얼거리던 것을 상대해준 것이었다. 시혁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게임에 같이 참여했던 사람들을 확인한다. 그리고 '''모든 참여자들은 사실 자신과 같은 혼수상태'''라는 진실을 보게 된다. 게임 중 다리가 잘렸던 곽인창의 경우 실제로 다리를 절단했다. --[[참수|한호준은 그러면]]-- 눈의 등대에서는 죽은 이들이 하루 지나면 전부 살아났기에 시혁 역시 이점을 노리고 노인과 지수를 찔렀지만 이들은 결국 실제로도 사망했다.[* 시영에게 언급되었듯이 어차피 하루가 지나면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게임인데 어째서 이들이 실제로 사망했는지는 불명.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게임을 클리어한 자에게 죽으면 소생되지 않는다', '주어진 도구가 아닌 것으로 사망할 경우에는 소생되지 않는다', '게임을 클리어했을 경우 현실에서는 클리어한 상태가 그대로 반영된다' 등이 있다.] 또, 문병을 온건 그 전 여자친구와 자신을 똘똘이 스머프라고 부른 노인뿐이었다. 시혁은 여생을 자기 탓으로 여러 사람이 죽었다는 죄책감 속에서 살게 될 듯하다. 전 여자친구가 '''"천국과 연옥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천국에 갔고, 넌 또 다른 연옥에 떨어진 건 지도 모르지."'''하고 전화를 끊는다. [[분류:웹툰/목록]][[분류:네이버 웹툰/완결]][[분류:웹툰 유니버스]][[분류:데스 게임]][[분류:조석(만화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